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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도서관 리모델링 공간 전경.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남대학교 건축학부 신용주 교수가 리모델링을 맡은 하동도서관 디지털정보실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신 교수가 맡은 프로젝트는 지역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학습과 창작, 소통이 가능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기존 2층 공간을 자유학습실, 멀티룸, 휴게실 등 다양한 연령대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멀티룸은 디지털존, 웹툰존, 코믹북존으로 구분되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디지털존은 액정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 웹툰존은 만화 및 웹툰을 창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코믹북존은 다양한 만화책과 자료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픈된 코너로 조성됐다.
이외에도 휴게실은 그룹 스터디와 세미나를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내부 설비를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신 교수는 2024년 초부터 진행된 리모델링 과정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의견을 반영한 기본 설계와 사용자 중심의 공간 창출에 집중했으며, 설계방향에 대해 “도서관은 정보와 책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창의성과 교류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리모델링은 지역 사회의 공공시설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창의적이고 다목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서관은 지역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적 거점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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