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네덜란드 선진농업 현장 체험 성료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7-21 1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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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 영농창업 특성화반 학생들이 네덜란드 HAS Green Academy를 견학하고 있다.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최근 네덜란드 선진농업 현장 체험을 통해 K-스마트팜 허브대학으로서 영농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국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연암대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이 주관한 2025학년도 ‘국외현장실습’ 은 하계방학 기간을 활용해 스마트축산계열과 스마트원예계열 영농창업 특성화반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농업 선진국으로 대표되는 네덜란드에서 농업 교육기관과 산업체를 방문해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영농창업 모델을 집중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트축산계열 영농창업 특성화반은 6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12일간 네덜란드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네덜란드에서 스마트축산계열 영농창업 특성화반은 에레스 트레이닝 센터 인터내셔널(Aeres Training Centre International)을 비롯한 현지 교육기관을 방문해 낙농·양돈·양계 축종별 맞춤형 실습을 진행하고, 렐리(Lely), VDL 얀센(VDL Jansen), 스티넨(Stienen), MS 쉬퍼스(MS Schippers) 등 ICT 기반 축산 기자재 전문 산업체를 방문해 △자동화 사양관리 △동물복지 △사료·방역 시스템 등 유럽형 선진 축산기술 운영 방식과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봤다.

이후,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안스, 텃골농장, 에코팜, 바로텍 등 국내 우수 축산농가와 산업체를 돌아보며 네덜란드 축산 사양관리 시스템과 국내 축산업 환경을 비교 분석했다.

스마트원예계열 영농창업 특성화반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농업 교육 및 연구 △스마트농업 및 환경제어 △작물재배 및 종자개발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네덜란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 출국 전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교내 실습장(분화온실, 채소온실, 스마트팜 유리온실, 스마트팜 수직농장)에서 기초 지식과 실습 역량을 습득했다.

네덜란드에서 스마트원예계열 영농창업 특성화반은 △농업 교육 및 연구 분야 방문지로 하스대학교(HAS Green Academy), 월드홀티센터(World Horti Center), 와게닝겐대학교(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 등을 견학하며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 온실 실습 환경을 탐방했다.

또한, △스마트농업 및 환경제어 분야 선도 산업체로 프리바(Priva), 렛츠그로우(LetsGrow.com) 등을 방문해 자동화 환경제어 및 생육 데이터 관리 기술을 학습했다.

이와 함께, △작물재배 및 종자개발 분야에서 코퍼트(Koppert), 라이크 즈완(Rijk Zwaan), 톰셀렉트 & L.A.반쉬(Tomselect & L.A. van Schie) 등 산업체를 방문해 천적 방제, 품종 개량, 토마토 재배 기술 등 선진 재배 기술을 돌아보고,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분야로 고다치즈농장(Gouda Cheese Farm), 알버트 쿠입 마켓(Albert Cuyp Market)을 견학해 유가공품 생산과 도시형 농산물 유통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축산계열 국외현장실습에 참여한 김남홍 학생(스마트축산학과 3학년)은 “네덜란드 축산업 전반을 살펴보면서 ICT와 동물복지 시스템이 자연스럽게 융합되어 있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네덜란드 국외현장실습에서 배운 첨단 축산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축산 현장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원예 국외현장실습에 참여한 김진태 학생(스마트원예계열 2학년)은 “2025학년도 국외현장실습은 네덜란드 스마트팜 자동화 및 환경제어 시스템이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네덜란드 영농현장실습 경험은 향후 졸업 후에도 실질적 진로 준비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암대 농대영농특성화사업단 김은집 사업단장(교무처장)은 “2025학년도 국외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농업의 흐름과 첨단 기술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창업에 대한 감각과 역량이 한 단계 더 향상됐길 바란다”면서 “K-스마트팜 허브대학을 실현하고자 하는 연암대는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 글로벌 해외연수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스마트농업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는 청년 창업농 육성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주기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과 2022년부터 현재까지 2주기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암대는 1주기 농대영농창업특성화사업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교육운영평가 최우수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1년에는 5개년 종합평가 최우수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2주기에도 2023년도, 2024년도 2년 연속 교육운영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탁월한 영농창업 관련 성과를 지속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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