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상반기 148명·하반기 172명 인턴십 지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대학생들이 실무경험을 하면서 학점을 채울 수 있는 ‘학점연계 ICT기업 인턴십’이 실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중소·중견 ICT 기업에서 직무 프로젝트 기반 인턴십을 지원하는 2024년 ‘ICT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상반기 148명의 대학생이 106개 국내‧외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내 총 3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정보통신 관련학과 대학생들이 국내외 중소‧중견 기업에서 직접 제안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직무 인턴십을 수행하고, 이를 대학으로부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ICT학점연계프로젝트인턴십 운영체계. |
올해 상반기 인턴십 모집에서는 기업들이 제안한 인턴십 프로젝트에 640명 학생이 지원하여 역대 최고인 4.3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코딩테스트, 서류평가 및 면접 등을 통해 기업–학생 간 수요 기반의 매칭 평가를 진행한 결과 총 148명의 대학생이 106개 연수업체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게 됐다.
국내 인턴십 과정에 선발된 학생 142명은 구름(에듀테크), 중고나라(중고거래 플랫폼), 링글(에듀테크), 코코넛사일로(모빌리티) 등 102개 기업에서 3월부터 약 4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하며, 월 206만 원(최저임금액) 이상의 인턴십 수당을 지원받는다.
또 해외(글로벌) 인턴십 과정에 선발된 학생 6명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베어로보틱스(자율주행 서빙로봇), 차트메트릭(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피보(AI 기반 영상촬영 시스템), 커먼 컴퓨터(AI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4개 기업에서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하며, 왕복 항공료, 비자 발급비, 의료 보험비 등 현지생활을 위한 체제비(월 150만원) 및 실습생 수당(월 $2,000 이상) 등을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인턴십은 이공계 대학생들이 사회로 나가기 전 국내외 디지털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의 기회”라며 “하반기에는 더욱 많은 대학과 기업이 참여하여 미래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과 현장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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