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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트 박사가 고려대에서 ‘인공지능의 근원’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30분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Next Intelligence Forum(이하 NIF)에서 2011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존 사전트(Thomas J. Sargent) 박사가 ‘인공지능의 근원(Sources of Artificial Intelligence)’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NIF는 오는 2025년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노벨상 수상자 및 사회 저명 인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는 학술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정경대학 70주년과 경제학과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제6회 NIF에는 김동원 총장과 구교준 정경대학장을 비롯한 고려대 교직원들과 재학생, 관심있는 일반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앞서 김동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전트 박사의 강연을 통해 우리가 살아갈 인공지능의 시대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트 박사는 강연에서 인공지능의 근원이 되는 학문 분야로 생물학, 통계학, 경제학, 물리학 등을 언급하며, 과거 과학혁명의 역사를 이끈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갈릴레오와 다윈 등의 연구방식을 통하여 인공지능의 발전에 대해 설명했다.
인지과학자들은 우리 인간이 수천 년의 진화를 통해서도 인지적으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갖게 된 대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사전트 박사는 역설적이게도 과학자들이 인지적으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대상으로부터 나온 도구를 사용하여 인공지능의 발전을 도모하였다는 것을 강조하며, 인공지능과 우리 인간에게 내재된 인지적 한계가 상호작용을 통해 고등교육의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을 주장했다.
강연에 참석한 대학원생(경제학 전공)은 “상당히 흥미로운 강연이었다. 논문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연구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열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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