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스웨덴 5개 대학과 국제적 연구·교육 협력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3-12-08 1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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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ERIC 프로젝트 출범, 융합연구·포럼개최 등 다분야 교류의 장 기대

고려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고려대학교가 스웨덴 주요 5개 대학과 손잡고, 국제적 연구와 교육 혁신에 나선다.


고려대는 최근 SKERIC(Sweden Korea Education Research and Innovation Collaboration) 프로그램을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월, 룬드대학(LUND University)을 비롯한 스웨덴 대학들이 고려대에 교육-연구-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스웨덴 5개 대학이 한국의 고려대, 서울대, 포항공대와 3년간의 공동 연구협력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들 8개 대학의 공동 연구 컨소시엄은 스웨덴 국제연구재단(STINT)으로부터 약 19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하여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협력하여 연구의 장을 펼치게 된다.

SKERIC 프로젝트는 ▲미래 노벨상 수상자 양성 ▲과학 외교 아카데미 ▲과학을 비즈니스로 포럼 개최 등의 워크패키지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양국간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연구 활성화를 독려하며 워크숍, 세미나, 강의 등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한 교류의 장을 넓힌다는 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

미래 노벨상 수상자 양성 분야는 50여명의 박사 및 박사후 연구원(포닥)으로 구성되어 5분야의 연구그룹으로 나누어 융합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과학 외교 아카데미 분야는 미래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발전시키는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과학을 비즈니스로 포럼은 각 대학에서 3팀씩 총 24개의 스타트업(start-up)을 선발하여 각 대학의 학생창업, 교원창업 등을 지원하고 이들 간의 다양한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대학이 세상의 변화와 지식의 흐름을 선도적으로 전파하고 공유하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적극 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글로벌 대학이 되는 것”이라며 “국제적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는 한편, 새로운 지식 창출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웨덴 주요 5개대학들과의 연구협력 및 교류를 통해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동아시아의 새로운 국제화의 허브 대학으로 거듭나며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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