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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박물관, ‘식기 전에 먹고 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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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음식과 식생활 관련 유물을 통해 옛사람들의 음식문화와 생활문화를 조명하고, 일상 속에 담긴 공동체의 의미와 삶의 흔적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조리와 식사, 음주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살펴보며 시대별 식문화의 흐름과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총 3부와 에필로그로 구성되며, 1부 ‘빚고 만들다’에서는 가마솥과 옹기항아리, 도마와 칼 등 전통 조리 도구를 통해 옛사람들의 음식 준비 과정과 생활상을 소개한다.
2부 ‘차리고 먹다’에서는 나주반과 통영반, 청자 접시와 합 등 상차림에 사용된 식기류를 전시해 시대별 식문화와 미적 감각의 변화를 보여준다.
이어 3부 ‘마시고 즐기다’에서는 청동냄비와 누룩틀, 주전자 등 음주와 차 문화 관련 유물을 선보이며 음식과 함께 형성된 교류와 풍류 문화를 조명한다.
특히 에필로그 ‘우리들의 매점’에서는 현재 교내 단과대학별 매점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음식 모형과 인터뷰 자료 등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추억과 공동체 문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식 비누 만들기, 키링 만들기, 키링 나눔 이벤트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박물관장 김석우(역사교육과) 교수는 “음식과 식기를 매개로 우리 삶의 기억과 공동체 문화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생활문화의 의미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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