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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를 모티브로 한 카페 브랜드를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형태로 구현한 ‘Cafe Checkmate’ 모습. 사진=세종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세종대 가상융합대학원이 AI와 XR(확장현실),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 경험 디자인 등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지난 8일 세종대 가상융합대학원은 진관홀 511호에서 ‘이머시브 브랜드 경험 디자인(Immersive Brand Experience Design)’ 교과목 전시회인 ‘BrandVerse Exhibition’을 개최했다.
‘BrandVerse’는 ‘Brand’와 ‘Universe’를 결합한 용어로, 브랜드가 단순한 시각적 정체성을 넘어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브랜드를 단순히 소비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탐색하고 상호작용하며 브랜드를 경험하는 새로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했다.
이번 전시는 ‘이머시브 브랜드 경험 디자인’ 교과목의 프로젝트 결과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각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를 분석한 뒤 이를 디지털 기술과 공간 경험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형태의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전시에서는 총 5개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양진우·김세중·안준영 학생의 ‘Immersive Gallery in Kumiok’은 브랜드 전시관을 인터랙티브 월(Wall) 공간으로 구현한 작품으로, 관람객이 전시품 정보와 제작 과정을 직접 탐색하며 브랜드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경환 학생의 ‘Story Tailor’는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AI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어가는 창의형 콘텐츠다.
류노아·제갈홍·김효원 학생의 ‘Haribo Jelly World: Interactive Immersive Experience’는 하리보 젤리 브랜드를 주제로 한 몰입형 콘텐츠다.
최은지 학생의 ‘Time Brewing LAB by O’는 오설록의 세컨드 브랜드 ‘O’를 기반으로 한 인터랙티브 전시다.
고다영·장인정 학생의 ‘Cafe Checkmate’는 체스를 모티브로 한 카페 브랜드를 인터랙티브 키오스크 형태로 구현한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는 AI와 XR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험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기술과 콘텐츠, 공간이 융합된 차세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세종대 가상융합대학원 사업책임자인 송형규 교수는 “BrandVerse Exhibition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 경험을 새롭게 해석하고 구현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AI와 XR 기반의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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