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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의 실제 착용 모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김용재 교수와 삼성전자 출신 이연백 대표가 공동대표로 있는 한기대 창업 벤처기업인 ‘위로보틱스(WIRobotics)’는 9~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초경량 보행보조 웨어러블(Wearable) 로봇 ‘윔’ (WIM: We Innovate Mobility)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윔’은 높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 ▲로보틱스 분야와 ▲엑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으며, CES 2024가 주최한 테크 트렌드 투 와치(Tech Trend to watch) 행사에서 Robotics 부분의 전시 중 꼭 봐야 할 제품 중의 하나로 소개됐다.
‘윔’은 인간의 보행 대칭성을 이용하여 하나의 모터만을 이용하면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보행보조 성능을 가진 로봇이다. 로봇 무게는 1.6kg으로 타 보행보조로봇 대비 3~5배 가볍고 누구나 쉽게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접으면 길이 23cm 폭 6cm의 컴팩트 한 크기로 쉽게 휴대하고 필요할 때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가볍지만 강한 모터로 보행을 도와주므로 작은 힘으로도 지치지 않고 쉽게 오랫동안 걸을 수 있다.
윔은 시니어들의 일상 보행보조뿐 아니라 평범한 일반인의 운동용, 등산과 트래킹 등 레져용, 물류 배송 및 건설 작업자를 위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23년에 100명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장기 테스트를 한 결과 4주 만에 다리 근력은 평균 22% 이상, 보행속도는 14% 이상 향상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다.
김 교수는 “보행 능력이 저하되어 평지를 천천히 걸으시던 어르신들도 윔을 착용하면 경사와 계단도 쉽고 빠르게 걸을 수 있고, 4주 동안 주 2회 한 시간씩만 운동하면 근력과 균형 능력, 대칭성이 향상되어 윔을 착용하지 않고도 15년 젊은 보행이 가능했다”면서 “특히 윔은 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보행 능력을 평가해 줄 뿐만 아니라, 장기간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보조를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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