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세상을 바꾼 과학, 과학이 여는 미래’ 공개강연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1-02 13: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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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과학콘서트 성료, 중고등학생 등 총 1,500여 명 참석

제31회 과학콘서트 서울대 자연과학 공개강연장의 모습.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카오스재단이 지난 12월 30일 제31회 과학콘서트 ‘서울대학교 자연과학 공개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세상을 바꾼 과학, 과학이 여는 미래’를 주제로 박건웅 교수, 안광석 교수, 황윤정 교수, 김기훈 교수 등 서울대 교수진 4인의 강연과 서울대 학부생들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연에는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 39명, 중고등학생 1,165명, 대학생 및 일반인 296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총 네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통계학과 박건웅 교수가 ‘세상을 바꾼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 접목된 데이터 과학의 사례와 현재 인공지능의 문제점, 다음 세대 인공지능이 발전해나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생명과학부 안광석 교수는 ‘전염병에 맞서온 과학’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과거 전염병을 대처한 과학적 발견에서부터 오늘날 백신 제조 방법의 진화,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한 과학의 도전 과제를 설명하며 차세대 백신 개발의 필요성을 전했다.

세 번째 강연은 ‘탄소 중립을 위한 화학의 도전’을 주제로 화학부 황윤정 교수가 탄소 중립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들, 화학 분야에서의 이산화탄소 활용 고부가가치 화합물 합성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강연은 물리천문학부 김기훈 교수가 ‘초전도체가 만든 세상, 펼치는 미래’를 주제로 초전도체의 발견과 역사, 초전도체의 핵심 성질과 현재의 응용 사례, 미래에 펼쳐질 활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에 스태프로 참여한 김경원 학생(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은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강연이 많지 않아 서울대 자연과학대학과 카오스재단 채널의 유튜브 영상이나 강연은 꼭 챙겨보는 편인데, 이번 강연에 스태프로 참여하며 행사 준비를 함께 하고 유익한 강연과 즐거운 공연을 즐겨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한 것 같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이러한 자리에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연과학대학 유재준 학장은 “서울대 자연과학 공개강연은 매년 테마를 정하고 강연을구성하는 등 6개월 동안 분야별 교수 및 위원들이 과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본 강연이 서울대를 대표하는 과학나눔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돼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서울대는 과학이 펼치는 멋진 미래 사회를 적극 소개하며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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