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아제약에 ‘염생식물 활용 특허’ 기술이전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12-08 13:57:14
  • -
  • +
  • 인쇄
지속 협력 위해 약대·LED농생명연구센터·동아제약 협약
전북대와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동아제약의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전북대학교는 산학협력단이 지난 7일 동아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 기술을 개발한 전북대 약대와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동아제약 등 3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기술은 2020년부터 진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핵심기술사업의 성과로, 진종식 교수(한약자원학과) 연구실과 전북대 약학대학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됐다.
 

기존 바닷가 잡초로 여겨지던 국내 자생 염생식물의 항염증 효과와 폐 손상 개선 기능을 밝혀 기능성·의약 소재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이 가능한 혁신적 기술이다. 특히 향후 염생식물이 활성화될 경우 원료뿐 아니라 간척지 제염, 해안 조경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한 기술적 역량을 하나로 모아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염생식물의 표준화, 임상시험 등 최종 제품화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항염치료제와 폐손상 개선의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제품이 출시될 계획이다.
 

조기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대학의 우수한 연구자 간 공동연구를 통해 발명한 유망기술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을 만나 날개를 단 기술사업화의 우수 사례”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염생식물뿐 아니라 헬스케어시장을 이끄는 산학협력 선순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혜민
오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