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우즈벡 ICT 전문인재 양성한다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12-05 1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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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타슈켄트 아주대(AUT)·아이티센 그룹 업무협약

아주대는 4일 율곡관에서 '아주대학교‧타슈켄트 아주대(AUT)‧아이티센 그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아주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아주대학교가 ICT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타슈켄트 아주대(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 ICT 기업 아이티센 그룹과 손을 맞잡았다.


아주대는 4일 율곡관에서 '아주대학교‧타슈켄트 아주대(AUT)‧아이티센 그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주대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협약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에 개교한 AUT의 24년 6월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AUT 전자공학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을 지원하는 아이티센 그룹은 아주대 동문 강진모 회장(물리학과 88학번)이 2005년에 설립한 회사로 연 매출 3조 원 규모의 ICT 서비스 전문 그룹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프로그래밍‧클라우드 분야의 공동연구 및 인턴쉽‧취업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최신 기술 및 정보 교류 촉진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추가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협약에 따라 아이티센 그룹은 내년 초부터 AUT 전자공학과 캡스톤디자인 수업(현장 실습형 수업으로 아이티센 그룹이 주제 제안 및 평가 참여)을 수강한 학생들 중 10명 내외를 그룹 계열사(쌍용정보통신 등) 한국법인에서 근무할 정규직원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티센 그룹은 그룹 계열사 채용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내 현지 법인 설립 후 AUT 우수인력 채용을 매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채용된 우즈베키스탄 학생에게는 한국 체재비를 포함하여 명절 상여금, 통신비, 건강검진 등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이 주어진다. 이들은 24년 9월부터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들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주대 최기주 총장은 "해외 진출의 꿈을 꾸는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이 한국에서 엔지니어로서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아주대 동문기업 아이티센에 감사드린다"며 "타슈켄트 아주대와 아이티센 그룹 간 ICT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티센 그룹 강진모 회장은 “짧은 기간 내에 급격한 성장을 이뤄낸 아이티센 그룹과 아주대의 성취를 보며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이 큰 꿈을 갖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대가 2021년 2월 우즈베키스탄에 개교한 타슈켄트 아주(Ajou University in Tashkent, AUT)는 아주대 학위과정과 AUT 학위과정을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 전자공학과(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건설시스템공학과(Civil Systems Engineering), 건축학과(Architecture) 3개 학과를 아주대 학사학위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으로 AUT를 졸업한 학생들은 아주대 졸업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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