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김영욱 명예교수, '에드워드 오르톤 메머리얼 렉쳐 어워드' 수상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4-07-04 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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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탄화규소 세라믹 연구 공로 국제적 인정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영욱(사진) 명예교수가 올해의 에드워드 오르톤 메머리얼 렉쳐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탄화규소 세라믹 소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10월 7일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제 126회 미국 세라믹학회(The American Ceramic Society) 연차총회에서 진행된다.


에드워드 오르톤 메머리얼 렉쳐는 193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미국 세라믹학회 연차총회/MS&T에서 어워드 수상자가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 상은 미국 세라믹학회의 창립자이자 1894년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미국 최초의 세라믹 공학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 에드워드 오르톤(Edward Orton, Jr.)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김영욱 교수는 이 상의 92번째 수상자로,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영욱 명예교수는 탄화규소(SiC) 세라믹의 미세구조 제어, 기계적, 열적, 전기적 특성 연구에서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특히, 내열성과 인성을 갖춘 SiC 세라믹, 미세 셀룰러 세라믹 및 SiC 폼 개발, 그리고 무압 소결 경로를 통한 완전 세라믹 미세 캡슐화 연료 제조 등의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김 교수는 공동저술 포함 340편 이상의 학술 논문을 저술했으며, 6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16년 미국 세라믹학회 펠로우(Fellow), 2018년 세계세라믹한림원(World Academy of Ceramics)의 한림회원(Academician), 2022년 유럽세라믹학회의 명예 펠로우(Honorary Fellow)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또한, 김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세라믹학회 엔지니어링세라믹스 분과(Division of Engineering Ceramics)의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미국 세라믹학회와 Wiley가 발행하는 SCIE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Applied Ceramic Technology의 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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