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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 ‘예민회’가 15일 열린 ‘제29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에서 탈춤·놀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서울예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예대민속연구회(이하 ‘예민회’)가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 열린 ‘제29회 전국대학생마당놀이축제’에서 탈춤·놀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층의 전통예술 향유 확대와 무형유산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국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 전국 대학생들이 국가·시도지정 무형유산인 농악, 탈춤, 놀이 종목을 전승받아 기량을 겨루는 대표적인 대학생 전통예술 경연의 장이다.
예민회는 1979년 창립된 서울예술대 제1대 동아리이자 전국 최초의 가면극 동아리로, 국가무형유산 제17호 봉산탈춤의 전승과 보존, 연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봉산탈춤을 바탕으로 전통의 원형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학생들의 젊고 역동적인 연희를 더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대회 참가는 2026학년도 서울예술대 중앙동아리 하계워크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예민회는 하계워크숍 기간 중 교내 공연에 그치지 않고 전국 단위 경연에 참여하며 활동의 무대를 외부로 확장했다.
이번 수상은 예민회가 오랜 시간 이어온 봉산탈춤 전승 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예민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봉산탈춤의 춤과 음악, 연희를 배우는 것은 물론 서로 역할을 나누고 하나의 공연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전통예술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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