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아세안 대학 여학생 디지털 시대 창업가 교육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3-12-11 09:59:51
  • -
  • +
  • 인쇄
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 아세안 4개국 5개 대학 여학생 55명 참가

숙명여대가 아세안 5개 대학 우수 여학생 55명을 초청해 디지털 시대 창업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아세안 협력대학 5곳의 여학생 55명을 초청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창업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숙명 유니트윈 심화 워크숍 및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력대학인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 라오스 국립대학교, 베트남 퀴논대학교,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 학생이 참여했다.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타트업 대표, UI/UX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현직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디지털 창업과 웹 개발 캡스톤 교육을 했다.

프로그램 첫날 전문가 특별 강연에는 사회적 기업 (주)러플 이희은 대표가 ‘따뜻한 리더십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성 리더’를 주제로 자신의 창업 경험을 공유했다.

이희은 대표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할 때, 변화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두고 수익창출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라”며 “유니트윈 프로그램과 같이 다양한 교육 기회에 참여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진 본 교육은 창업·리더십 분야와 디지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창업·리더십 부문에서는 창업 비즈니스 모델 구축부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UI·UX 디자인과 피그마를 실습했고, 디지털 부문에서는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을 통한 웹페이지 개발에 대한 심화 학습을 실시했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글로벌 이슈 대응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주제로 창업 비즈니스 모델과 웹페이지를 만들어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과 여성 리더십을 연계한 솔루션을 적절히 제안했다”며 “숙명여대 유니트윈 프로그램이 디지털 혁신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갖춘 차세대 리더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정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세안 학생들이 디지털 혁신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취업이나 디지털 창업에 긍정적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아세안의 디지털 혁신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