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업과 연계해 ‘모아타운’ 연구 진행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가천대, 고려대 등 12개교가 ‘제2회 대학협력 모아주택 모아타운 프로젝트’ 참여대학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1월 23일 제2회 모아타운 수업연계 참여대학 선정위원회를 열고,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대학(원) 중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포함 전국에 소재한 여러 대학(원)에서 참여 의사를 밝히며 ‘모아타운’이 서울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적 차원에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모아주택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비하는 사업이다. 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으로 정책 도입(2022년 1월) 이후, 현재 82곳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고 모아주택 120개소(19,695호)가 추진되는 등 저층주거지 주민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학협력 프로젝트’는 건축‧도시‧환경‧조경 관련 전공 수업에서 한 학기 동안 교수와 학생이 ‘모아타운’과 관련된 주제의 수업을 개설하여 함께 연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아타운’에 대한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정비모델을 발굴함과 동시에 학생들은 전공 분야 실무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기회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제1회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에는 105명 학생(63개팀)이 참여했으며,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해외 여러 대학 관계자들도 모아타운 계획(안)을 직접 연구하거나 공식 행사를 참관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외부 전문가로 ‘참여대학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 지원 내용의 적정성 ▲학생참여 프로그램의 다양성 ▲예산 계획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에 접수한 12개 대학(원)을 전부 최종 선정했으며, 총 1.2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각 대학(원)은 참여 학생 수에 따라 프로젝트 실행비가 차등 지급되며, 대학 내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내실 있는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3월경(학기 초) 참여학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추진계획 소개하고, ‘모아타운’에 관한 공통교육을 진행하고, 학기 중(5월)에는 실제 ‘모아주택 모아타운’ 관련 계획을 수립하는 현장전문가 자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후 단체수업 종료 후엔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7~8월)을 개최하여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대학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모아타운과 관련한 정비사업 실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많이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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