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고교와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 성료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4-06 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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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현지 전교생 한국어 이수 학교 초청…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낙산공원 일대서 ‘K-콘텐츠’ 접목한 실전 한국어 소통 미션 수행

한성대-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모습. 사진=한성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성대학교는 4월 3일 미국 뉴욕 소재 공립 차터스쿨인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방문단을 맞아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방문교인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는 뉴욕에서도 독보적인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전교생이 한국어를 필수 교과로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할 만큼 한국어 교육을 의무화하고 있는 학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운영된 한미 청소년 교류 사업으로, 단순한 캠퍼스 투어를 넘어 세계 시민 의식과 상호 문화 이해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됐다.

데모크라시 프렙 학생들은 한성대 재학생들과 팀을 이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유명해진 낙산공원을 비롯해 서울 도심 곳곳에서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필수 과목으로 배워온 한국어를 실제 소통에 활용하며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지현 대외협력부총장은 “실제 언어 환경에서의 체험은 학습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한국어·한국문화 기반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원 총장은 “이번 교류가 학생들에게 문화적 공감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국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는 뉴욕 맨해튼 북부에 위치한 공립형 차터스쿨로, 매년 11학년 학생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실전에서 한국어 능력을 점검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성대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기관 간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교육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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