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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북대 전자공학부에 입학했던 손 씨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고민 끝에 2018년 학업을 중단했다. 이후 여러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프로그래밍 부트캠프,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창업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지만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손 씨는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부모님의 권유로 조금씩 치과기공사에 대한 관심을 키워갔다. 치기공학과는 개인사업자 설립 가능성, 해외 진출의 유리함,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 등 안정적인 직업으로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매력에 끌린 손 씨는 2022년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에 입학하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입학 이후 손 씨는 치기공학만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치기공학은 치아를 대체하는 보철물을 제작하고 연구하는 분야로, 0.1mm 이하의 섬세한 정밀도를 요구하는데 인간의 눈으로는 관찰하기도 어려운 작은 오류를 관리하고 제어해야 하는 이 과정은 손 씨에게 큰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그는 치과 보철물이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의 중요한 한 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석의 비결로 손 씨는 학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꼽았다. 첫째, 국가시험 대비 이론특강, 실기특강, 실기향상반 특강 등 구체적인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학생들이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과. 둘째, 디지털 평가센터와 글로컬 치과기공 기술사관 육성사업단의 최신 3D 프린터와 구강 스캐너, 최신 CAD/CAM시스템, 악안면 보철장비 등 첨단 디지털 교육환경에서 실습교육을 받은 덕분이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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