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후 급증한 체중, “생활패턴 정상화가 핵심”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8-12 09:47:57
  • -
  • +
  • 인쇄

전성현 대표원장.

 

여름 휴가철이 지난 후 급격히 늘어난 체중으로 한의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맛있는 음식과 음주, 불규칙한 수면이 이어진 휴가 기간은 체중이 단기간에 증가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늘어난 체중에 놀라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은 대사 건강을 악화시키는 위험한 행동이다.

휴가 직후의 체중 증가는 실제 지방이 늘어난 것 외에도 염분과 탄수화물 섭취 증가로 인한 수분 정체 영향이 크다. 이 일시적인 체중 증가를 진짜 체지방으로 바뀌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시기에는 하루이틀 만에 무리하게 살을 빼려 하기보다 야식을 끊고 규칙적인 식사 타임과 가벼운 산책 등으로 일상적인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굶어서 뺀 살은 식사가 재개되는 순간 폭식과 함께 더 큰 체지방 증가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다이트한의원 대전점 전성현 대표원장은 “휴가 후 체중 감량의 핵심은 늘어난 체중 수치보다 무너진 대사 리듬을 얼마나 정교하게 복원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개인마다 다른 스트레스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식욕 조절과 대사 증진을 도우면 무리 없이 원상태로 체중을 회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단기간의 자극적인 감량 목표보다는 요요를 예방하고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