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새내기 대상 ‘스노우버스’서 예비대학 행사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4-02-20 09: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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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LG유플러스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스노우버스' 운영

숙명여대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스노우버스’에서 신입생들이 캠퍼스투어를 위해 정문 앞에 모여있다.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LG유플러스와 공동 개발한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 ‘스노우버스’에서 2월 15일부터 이틀간 신입생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입학 전 학교생활이 궁금한 24학번 학생들에게 지역구분 없이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15일과 16일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캠퍼스 투어에서는 인솔자 안내에 따라 강의실, 학생식당, 중앙도서관 등 주요 건물을 입학 전 미리 둘러봤다.

또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학과와 이름으로 닉네임을 정해 같은 학과 친구들과 서로 인사를 나눴다.

예비대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메타버스를 통해 아직 가보지 못한 학교를 둘러볼 수 있어 신기하다”고 밝혔다.

백주년기념관 강당에서는 예비 대학생을 위한 특강이 열렸다. 학생들은 ▲숙명 메타버스 알아보기 ▲필수 사이트 안내 ▲숙명인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강의를 마치 현장에서 듣는 것처럼 수강했다. 최대 300명을 수용하는 강당은 PPT와 영상자료를 공유할 수 있어 취업 박람회 등 비교과 교육 장소로 활용된다.

신입생들이 서로 모여 인증사진을 찍고 방명록을 남기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시험 기간, 스터디, 과학 실습 등 다양한 콘셉트를 정해 사진을 남겼다.

한편, 스노우버스는 숙명여대의 상징인 스노우(Snow)와 메타버스(Metaverse)의 합성어로, 실제 숙명여대 캠퍼스와 동일하게 구현된 공간이다. 숙명여대는 2021년 LG유플러스와 함께 국내 대학 최초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중앙도서관 1~2층은 내부까지 구현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그룹 스터디를 함께할 수 있다.

올해 1학기부터는 약 1200명이 수강하는 교양필수 과목 ‘논리적 사고와 소프트웨어’ 수업을 스노우버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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