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경희학원은 오는 21일 세계평화의 날·미원 서거 10주기 기념식과 기념대담, 미원 서거 10주기 심포지엄, 세계평화의 날 기념 라운드테이블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평화 혹은 붕괴, 지구정치의 새 지평을 찾아서’로, 20~22일에는 세계평화주간 축제와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경희학원은 1981년 유엔이 제정·선포한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해 매년 Peace BAR Festival(PBF)을 열고 있다. 올해는 세계평화의 날 제정을 최초로 제안한 경희학원 설립자 미원(美源) 조영식 박사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하는 행사를 함께 마련해 인류가 촉발한 환경·생태 해악을 바로잡고 미래의 지속성, 새로운 가능성을 향한 가치의 새 지평을 찾아 나선다.
기념식에서는 미원 서거 10주기 기념 영상 에세이 ‘전환의 시대, 평화의 책무’를 상영하고, 설립자 연설문 선집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 땅을 보라’를 봉정한다. ‘실존의 순간, 전일사관(全一事觀)의 새 물결’을 주제로 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이 대담자로 참여하는 기념대담도 연다.
미원 서거 10주기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설립자의 평화사상을 조명한다. ‘평화는 개선(凱旋)보다 귀하다’를 주제로 설립자가 제시한 새로운 인간의 길, 지구문명의 길이 유례없는 문명사적 위기에 처한 오늘의 인류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탐색한다.
PBF는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하는 라운드테이블로 마무리된다. ‘재앙의 개막, 신생(新生)의 출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구의 안전과 지속성을 회복할 수 있는 신생의 출구를 찾아 나선다. 안병진 미래문명원 교수가 사회를 맡고, 이준이 부산대 교수, 김환석 국민대 명예교수가 발제를, 신충식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오는 21일 평화 시네마 토크콘서트, 22일 ‘세계시민으로 가는 길’ 라운드테이블과 시민교육 세미나 등을 실시한다. 또한 10월 14일까지 양 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설립자 서거 10주기 추모 전시회 ‘메시지, 미원의 삶을 담다’가 열려 설립자의 사상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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