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도안티루 루엔 박사, 리튬-황 배터리 단점 극복 ‘분리막’ 개발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9-16 15: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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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개념의 3차원 분리막, 환경공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 게재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다황화물에 의한 셔틀효과로 인한 용량 저하와 다황화물이 성장하면서 생기는 덴드라이트에 의해 분리막을 손상시켜 내부 쇼트를 발생시키는 리튬-황 배터리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분리막이 개발됐다.


16일 전북대에 따르면 도안티루 루엔(사진·바이오나노융합공학) 박사의 이러한 내용을 담은 논문이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비: 인바이러멘탈’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루엔 박사는 리튬-황 배터리의 분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용화한 분리막 소재 표면에 폴리스티렌 마이크로 구체와 그래핀, 촉매를 각각 코팅해 3차원 형상의 새로운 분리막을 개발했다.


또한 실험을 통해 개발한 분리막이 효과적으로 다황화물의 확산을 제한하고, 고차 다황화물을 저차로 환원시켜 셔틀효과를 억제하는 성능이 있음을 확인, 이를 통해 리튬-황 전지의 용량과 수명,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도출했다.


루엔 박사는 “앞으로 코인셀뿐 아니라 파우치 형태로도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라며 “좀 더 안정된 고용량의 리튬-황 배터리의 분리막을 개발하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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