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이상신 교수 연구팀, 다단계 위조 방지 소자 개발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9-16 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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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토초 레이저로 처리된 플라즈몬 금 나노 클러스터·그래핀 이용
이상신(오른쪽) 광운대 교수와 석박사통합과정 장사여 씨. 사진=광운대 제공
이상신(오른쪽) 광운대 교수와 석박사통합과정 장사여 씨. 사진=광운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광운대학교는 이상신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기존 취약한 위변조 방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진 공동(共振空洞)과 통합된 펨토초 레이저로 처리된 플라즈몬 금 나노 클러스터·그래핀을 이용해 다단계 위조방지 소자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운대에 따르면 임의의 색상 패턴, 반사와 라만 스펙트럼을 특징으로 하는 다단계 위조방지 소자는 고유 응답신호를 보여주며, 현미경(SEM)과 원자간력 현미경(AFM)을 통한 소자 표면의 구조분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위조 방지에 적합하다.


이는 표면 구조분석을 통해 알 수 없는 색상 패턴, 반사 스펙트럼, 라만 스펙트럼 등의 다중 정보가 금 나노 클러스터·그래핀 레이어 내에 은닉돼 인코딩되기 때문이다.


광운대는 이번 연구가 소자의 빠르고 간단한 인증과정을 보여줌으로써 편리성을 입증했으며, 연구된 소자와 같은 표면구조에 독립적인 특징으로 인해 위조방지 라벨을 추가로 포함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기존 나노장치의 제한된 용량과 구조적 특징의 정보 유출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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