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연구팀, 정보 유출 없는 행동분석 보안기술 개발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8-31 13: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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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교수, 일상 동작으로 행동 추론 보안시스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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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양대학교 수학과 김미란(사진) 교수 연구팀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면서도 사람의 행동을 분석할 수 있는 보안기술을 개발했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며 급증한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기존 건강관리 홈 모니터링 서비스의 경우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제한된 구역에서만 모니터링이 가능해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31일 한양대에 따르면 김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일상의 기본적 동작과 낙상(falling) 행동을 추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시스템을 설계했다.


신체 특징 정보는 암호화돼 클라우드에 전송이 되고, AI 모델을 통해 행동을 추론해 기본 동작 및 낙상에 대한 암호화된 결과 값을 출력한다.


도출된 결과 값은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에게 전달되며 낙상 등 건강이 의심되는 활동이 감지되는 경우 서비스 제공자가 즉시 개입할 수 있다.


김 교수 연구팀은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개인정보 유출 없이 신뢰 가능한 스마트 홈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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