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농업인 자녀에 대한 각별한 부친의 애정을 딸 부부가 잇는다.
경상국립대는 24일 고 이정한 옛 경상대 제3대 총장의 차녀 이동임 씨 부부가 ‘경상국립대 이정한 장학재단’에 발전기금 1억 원 출연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국립대는 칠암캠퍼스 대학본부에서 ‘경상국립대 이정한 장학재단 발전기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했다.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이 전 총장은 지난 1987년 3월부터 1991년 2월까지 4년간 총장에 재임했다.
이 전 총장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경제학과 교수로 농업인의 자녀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계가 곤란한 학생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학재단은 이 전 총장의 뜻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소속 학과 구분 없이 이 전 총장의 유지(遺志)에 걸맞은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정한 장학재단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2년 9월 기본재산 2억 원으로 설립됐다. 2004년부터 2022년까지 모두 120명의 학생에게 1인당 100만 원씩 모두 1억 2000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권순기 총장은 “소중한 나눔은 재단의 목적에 맞게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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