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조정자 여사로부터 20억원 상당 부동산 기부 받아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3-22 16:20:18
  • -
  • +
  • 인쇄
평생 모은 20억 원 상당 부동산 조건 없이 기부
우수 교원 연구와 학생 위한 장학금 등으로 활용 예정
조정자 여사(가운데)와 이동훈 총장(오른쪽)이 발전기금 약정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2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 받았다.


서울과기대는 22일 ‘조정자 여사 발전기금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조 여사가 평생 알뜰하게 아끼고 모아 매입한 2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대학에 유증(遺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부동산은 조 여사 사후에 서울과기대 발전기금에 기부되며, 우수 교원의 연구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조 여사는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할 과학 인재 양성에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20여년을 거주한, 내게는 제2의 고향과 같은 공릉동에 위치한 국립대학인 서울과기대에서 나의 작은 기부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과기대를 잊지 않고 아낌없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나라 미래 과학 분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백두산
백두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