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등 장기 해외봉사 통해 학점 이수 가능
코로나 팬데믹 속 ‘온라인’ 해외봉사 전환으로 봉사정신 지속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한국 최초의 근대 대학인 숭실대학교는 1897년 개교 이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진리와 봉사’라는 건학이념 실현에 힘쓰고 있다. 숭실대는 국가 발전과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적인 전공교육과 봉사적 실천교육을 지속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특히 숭실대 사회공헌팀은 교육봉사 실현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7+1 장기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교육 격차가 큰 국가의 교육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참여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역량을 함양할 수 있어 숭실대의 대표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1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 숭실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한 학점 연계 봉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한 학기에 해당하는 약 4개월 동안 라오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등의 해외봉사에 참여하고, 최대 18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항공료를 포함해 현지 체류비용 등은 전액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활동으로 ‘아일러으니’ 팀은 2020학년도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캄보디아 호산나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영어수업, 미술수업을 담당했으며, 졸업생들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준비를 돕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19학년도 2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Puspa Bali’ 팀은 인도네시아의 임마누엘초등학교와 신학 중고등학교, 한국학교 등 학생들에게 한국어, 한국 문학 작품 읽기, 문화수업,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를 전파했다.
숭실대 사회공헌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온라인 해외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봉사정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숭실대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오슈’ 팀은 지난 1월 키르기스스탄의 오쉬 기술대학교 세종학당 50여명의 학생들과 온라인을 통해 직접 기획한 K-팝, K-드라마, 한국의 대학 생활, 음식 등과 관련한 콘텐츠를 통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은 코로나19로 현지에서 조차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한국 문화를 접하고 배울 수 있어 특별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숭실대 사회공헌팀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해외봉사 등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진리와 봉사’라는 건학이념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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