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사회초년생', 장학금 1천만원 기부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28 1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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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씨, 정규직 상담교사 임용되면서 급여 모아 쾌척
삼육대 졸업생 정소영(왼쪽) 씨가 김일목 총장과 신학과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기탁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 졸업생 정소영(왼쪽) 씨가 김일목 총장과 신학과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기탁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삼육대학교는 신학과 졸업생 정소영 씨가 후배들을 위해 학과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육대에 따르면 졸업 후 기간제 상담교사로 일해온 정 씨는 최근 서울지역 한 사립중학교에 정규직 상담교사에 임용돼 3월 초 첫 출근을 앞두고 5년 동안 모은 급여 일부를 기부했다.


정 씨는 “대학에 다니면서 많은 기부자와 교수님, 선배들이 마련해준 장학금 덕분에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며 “제 기부금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나중에 후배들도 흔쾌히 기부할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여러 상황이나 사건들로 인해 좌절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이러한 학생들과 보폭을 맞추면서 그들이 아직 만나지 못한 예외적이고 반짝이는 순간에 함께하는 상담교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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