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동국대에 장학기금 1천만원 기부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23 18: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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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윤성이 동국대 총장,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건학위원장 돈관스님과 선운사 장학생 등 참석자들이 장학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윤성이 동국대 총장,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건학위원장 돈관스님과 선운사 장학생 등 참석자들이 장학증서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동국대학교는 23일 조계종 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가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은 동국대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지역 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 지역의 학생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선운사는 전북지역 출신 동국대 학생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아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지역사찰과 해당 지역 학생을 연계하는 동국대 건학위원회의 장학사업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며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이 전국 사찰로 확산돼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동국대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지역인재를 지역사찰에서 직접 선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에도 경우스님을 비롯한 선운사에서 직접 장학생을 선발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선운사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으며 한다”고 말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동국대는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 입학부터 졸업까지 아무런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장학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며 “미래불자 육성장학 등 장학 프로그램이 활성화될수록 동국대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지난해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제주 관음사와 구례 화엄사가 동참했으며, 이어 용주사와 신륵사가 각각 참여했다. 이번 선운사 참여로 장학금 수혜인원은 총 60명으로 늘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의 모든 사찰이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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