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예산캠퍼스, 충남대·더본코리아·예산군 외식산업 업무협약 백지화 요구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23 14: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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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청 방문 항의..."크게 상처 받아"
공주대 예산캠퍼스 산업과학대학 구성원들이 예산군청을 찾아 항의하고 있다. 사진=공주대 제공
공주대 예산캠퍼스 산업과학대학 구성원들이 예산군청을 찾아 항의하고 있다. 사진=공주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산업과학대학 구성원들이 예산군을 방문해 충남대·더본코리아·예산군이 체결한 ‘외식산업분야 청년·지역인재 육성 민·관·학 지역협업체계 구축 협약’에 대해 항의하고 백지화를 요구했다.


23일 공주대에 따르면 예산캠퍼스에는 식품공학과와 식품영양학과, 외식상품학과가 있으며, 지역의 식품과 외식, 창업 관련 발전을 위해 국립대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주대 측은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군이 공주대의 지역 상생 노력을 무시한 것이고, 대전을 권역으로 하고 있는 충남대와 협약을 체결한 것은 충남을 권역으로 하고 있는 공주대를 폄훼한 것으로 여겨 실망과 분노를 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주대는 인구소멸지역인 예산군에 위치하면서도 지역캠퍼스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내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캠퍼스 이전 요구를 자제시키며 지역발전을 견인해왔다”며 “예산군의 사려 깊지 못한 행태로 크게 상처 받은 공주대 예산캠퍼스의 이전에 대한 내부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대 산업과학대학은 이번 협약이 백지화되지 않으면 예산군과 다양한 협업사항에 대한 재고와 예산캠퍼스의 이전까지도 검토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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