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이성남 교수, 산화물반도체 나노주름네트워크 형성해 고효율 LED 개발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2-16 12: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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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d Materials Interfaces' 표지
'Advanced Materials Interfaces' 표지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이성남 나노반도체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산화물반도체 나노주름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고효율 LED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응용 물리 및 신소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 인터페이시스 ’에 2월 3일자 표지 논문으로 선정, 게재됐다.


산기대에 따르면 연구팀은 산화아연계 반도체 박막을 졸-젤법을 이용해 LED 웨이퍼 위에 형성하고, 적절한 열처리 공정을 통한 나노주름네트워크 구조를 자발적으로 형성한 투명전극을 LED에 적용, 전류 퍼짐현상과 광추출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추가적인 증착·식각공정 없이 졸-젤 공정에 포함된 열처리 공정을 변화해 표면 나노구조의 형태를 LED 소자의 광추출에 최적화된 나노주름네트워크 구조로 형성했다.


이 나노주름네트워크 구조는 광추출 효율을 극대화할 뿐 아니라 LED 소자의 투명전극으로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나노주름네트워크 구조를 이용해 광의 발광 각도를 제어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이 기술은 향후 차세대 고추출 효율 LED 광원 및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광원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과제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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