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 '애착인형 개발' 지역 미혼모시설에 기부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1-28 1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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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카리타스지역사회혁신프로젝트 수행
계명대 학생들과 지역 미혼모 시설 관계자들이 계명대 학생들이 개발한 신생아용 애착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학생들이 개발한 신생아용 애착인형 40개를 미혼모 시설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계명대 이민석, 김지석, 전휘준, 이용우, 구병기 씨는 계명대 LINC+사업단이 지원하는 계명카리타스지역사회혁신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신생아를 양육하는 부모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질식사 방지 등 기능이 포함된 애착인형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기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인형을 개발했다. 영유아기 아기들을 위해 사두증이나 돌연사를 방지하기 위해 디자인하고 인형 내에 모터를 장착해 심박수와 비슷한 60~80bpm과 비슷한 소리와 진동을 줘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생들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가톨릭 푸름터와 같은 미혼모 시설에 제품을 기부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민석 씨는 “대학에서 배운 지식이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다른 학생들도 그들이 갖고 있는 지식을 지역에 환원하는 것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 푸름터 이윤숙 원장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미혼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과 같은 좋은 의도의 프로젝트가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계명카리타스지역사회혁신프로젝트는 계명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대명동 문화예술 거리 활성화를 위한 그래피티, 지역 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앱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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