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현장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혁신거점으로서 대학 사회적경제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1월 21일 부산대 등 전국에서 총 4개 대학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전문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연계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총 4억 6,700만 원 예산이 투입돼 1개교당 1억 1,500만 원의 사업비로 운영하게 된다.
부산대는 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총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사회적경제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진로 탐색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사회적기업가 정신 이해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을 다른 기업과 차별화하는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의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통한 해결 방안 도출 및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침이다.
부산대는 비교과과정으로 기초과정·응용과정·현장학습·인턴십 등 이론과 현장실무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강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특화 창의혁신인재 공급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참여 학생들의 해당분야 창업능력도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전 공공기관 인턴십 및 현장실습 참여 확대, 지역 주민참여 공개강의 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주기적으로 맞춤형 담당 멘토 제도를 시행해 교육 프로세스 및 수강생들을 모니터링하고 각 활동별로 성과지표의 달성 여부도 점검한다.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의 총괄책임을 맡은 조영복 경영학과 교수(사회적기업연구원 이사장)는 “부산대가 전국 최초의 사회적경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으로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대학은 물론이고 지역의 사회적경제계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사회적가치 창출활동에도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부산대는 오는 3월부터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대학생 30명을 선발해 1년 과정으로 운영하며, 우수학생은 일본 해외기관 연수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www.socialenterprise.or.kr) 또는 부산대 사회적기업학전공 홈페이지(https://pnusema.pusan.ac.kr)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051-51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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