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 ‘2019 과학수사 체험캠프’ 개최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9-08-09 11: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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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593명 참가, 20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총 20회
'2019 과학수사 체험캠프' 참가 학생들이 가상의 사건현장에서 발견한 지폐의 위조여부를 자외선을 이용해 감별하는 실험에 열중하고 있다.
'2019 과학수사 체험캠프' 참가 학생들이 가상의 사건현장에서 발견한 지폐의 위조여부를 자외선을 이용해 감별하는 실험에 열중하고 있다.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법과학대학원은 9일부터 20일까지 교내에서 ‘2019 과학수사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초등학생 222명, 일반인 187명 등 총 593명이 신청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캠프는 오전과 오후 하루 두차례씩 총 20회 열리며, 각 세션마다 30명을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공학관 3층 ‘혈흔형태분석실’에서 ▲실리콘으로 도구가 남긴 흔적 본뜨기 ▲정전기를 이용한 족적 채취 ▲자외선을 이용한 위조지폐 구별 ▲관찰한 증거물을 이용한 범인 추리 등을 체험했다.


‘증거분석실’에서는 ▲시약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지문 찾기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지문 찾기 ▲형광분말을 이용한 지문카드 만들기 ▲편광현미경을 이용한 범인의 의복 찾기 실험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양동하(서울 명덕고 1학년) 학생은 “초등학교때부터 첩보영화 등 과학수사에 관심이 많았다”며 “단순한 관심보다는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 흥미를 갖고 보다 정확한 ‘과학수사’의 개념을 알고 싶어 참가했다”고 말했다.


김정식 법과학대학원장은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는 과학수사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고 청소년과 일반인에게는 CSI직업에 대한 진로탐색 기회를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범죄수사에서의 사례를 이론과 실험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과학수사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이 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수사 체험캠프는 2019년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고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이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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