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가 4일 오전 필리핀 클락 혹슨대학교 부설 GS영어센터에서 재학생들의 해외 영어학기제와 방학 중 연수, 교직원들의 영어역량 강화를 위한 두 번째 ‘해외 영어연수 센터’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열린 ‘부산외국어대 필리핀 클락 센터’ 개원식에는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 레이 혹슨 혹슨대 부총장과 김승화 혹슨대 부설 GS영어센터 원장 등 두 대학 관계자들은 물론 에바 테하다 클락경제특구청 부청장 등 클락지역 고위 관계자, 부산외대 SAP 재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혹슨대학 부설 영어센터 교사들의 환영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원식은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과 레이 혹슨 혹슨대 부총장의 축사, 센터 개원 테이프 커팅, 현판식, 혹슨대 학생들의 전통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 8월 미국 뉴저지주 ‘블룸필드대학 부산외국어대 미국 해외거점센터’에 이어 해외에서는 두 번째로 문을 연 ‘부산외대 필리핀 클락 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의 영어 연수를 시행하고 지원하는 영어연수 해외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외대는 이미 지난 여름방학 기간부터 재학생 31명의 ‘방학 중 영어연수’를 시행한데 이어 현재 해외영어학기제(SAP)도 이곳에서 실시중이다.
이에 따라 부산외대는 필리핀 클락 센터를 통해 재학생뿐 아니라 교직원들의 영어역량 강화 연수, 재학생 해외 인턴십을 지원하는 등 필리핀 지역의 학습 및 취업 거점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부산외대는 또 이곳 클락센터를 금정구 주민은 물론 부산 시민들에게도 개방, 지역주민들의 영어 역량 및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정기영 부산외대 총장은 이날 개원식에서 “부산외대 클락센터 영어연수는 소규모 그룹과 병행해 개인 레벨에 맞춰 진행되는 하루 4시간 1:1 영어수업 등 영어에 대한 노출과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며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지역사회의 국제교류 및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 혹슨 혹슨대 부총장은 "부산외국어대의 필리핀 영어센터를 혹슨대와 함께 해 자랑스럽다"며 "두 대학은 영어센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부산과 클락의 교류 협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외대와 혹슨대는 해외영어 센터 운영뿐 아니라 관광 관리, 관광 경영, 호텔관광 전공 등 학생 및 교수 교류 등도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외국어대 필리핀 클락센터가 들어선 혹슨대 부설 영어센터에는 영어교수법을 전공한 미국과 호주 원어민 강사 등 200여 명 강사 풀을 보유하면서 인근 베트남, 중국, 일본 등 대학에서도 집중 영어연수를 시행할 만큼 영어 교습 역량을 인정받고 있어 부산외국어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영어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외국어대는 이날 제2호 해외 영어연수 거점센터 개원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도 영어와 현지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는 해외 언어연수 거점 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