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통일부가 주최하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와 북한대학원대학교, 중국인민대학 국제관계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한반도 국제포럼(KGF): 중국회의’가 15일 중국 베이징 중국인민대학에서 개최됐다.
2018 KGF 다섯 번째 행사로 열린 이번 중국회의에는 중국 내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을 비롯해 현지 유학생과 교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반도 신경제구상,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한중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이관세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북한 철도·도로 연결은 한반도의 혈맥을 복원하는 사업”이라며 “남북한의 철도·도로가 중국의 일대일로와 접합된다면 이를 통해 동북아 경제공동체 건설에 한 걸음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박형일 통일부 정책협력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중국 일대일로 구상의 핵심은 경제회랑 건설”이라며 “남북이 「판문점선언」에서 합의한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통해 한반도 종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이 연결된다면 유라시아 대륙의 운송망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이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현을 위한 한중협력 방안’, 허근화 중국인민대학 국가발전과전략연구원 부원장이 ‘일대일로 친환경적 발전 배경 하의 중-한 그린에너지 협력’, 류서 중국인민대학 경제학원 교수가 ‘한반도 평화와 중국 동북경제 진흥의 기회’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안국산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중심 경제연구소 소장, 이상만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영훈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마득용·보건운 중국인민대학교 국제관계학원 교수 등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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