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박인현 교수, ‘올해의 작가상’ 수상 기념 초대전

신영경 | ykshin@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9-04 1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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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이라는 상징 중심으로 최근작 30여점 선보여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박인현 교수(예술대 미술학과)는 월간 '미술세계'가 주관하는 ‘2018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 수상 기념 초대전을 갖는다.


초대전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미술세계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017년과 2018년에 제작한 작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우산이라는 상징을 중심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작가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지난 중국 전시에서 선보인 작업을 비롯해 중국과 한국의 고전 명작들을 우산으로 재해석, 우산 작업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게 펼쳐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


박인현 교수는 1989년 한국미술평론가협회에서 선정하는 ‘석남미술상’을 받으며 ‘우산 작가’로 널리 알려져왔다. 이후에도 박 교수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펼쳐내는 작가 정신을 보여줬다.


박 교수는 15년 뒤 ‘다시 찾은 우산’이라는 이름으로 개인전을 개최해 우산이라는 소재로 돌아왔다. 오랜 세월 동안 우산이 지닌 의미는 더욱 깊고 넓어졌다. 우산을 통해 인간의 삶과 이를 둘러싼 자연에 관한 작가의 가치관을 응축해서 보여준다.


박인현 교수는 1957년 전북 김제 출생으로 전주고와 홍익대 미대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내외에서 42회의 개인전과 400여 회의 단체 기획 초대전에 출품하며 창작활동을 이어왔다. 2005년 북경아트엑스포 은상, 2009년 한국미술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예술대학장을 지냈으며, 전북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 및 전북건축물미술작품 심의위원, 전주문화재단 이사, 연석산미술관 관장 등으로 활동, 지역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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