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 2018 탈북학생 진로직업 희망캠프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8-21 1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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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job고 진로job는 희망캠프'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금정구 남산동캠퍼스에서 30여 명 탈북학생들을 대상으로 ‘꿈job고 진로job는 희망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탈북학생 진로 및 직업 이해’를 주제로 △대학입학전형 이해와 원서쓰기 △면접실습 △자기소개서 작성 △논리적 글쓰기 △탈북선배의 대학입학 경험사례 △뉴스 기자 체험 녹화 △라디오 녹음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사소통역량과 대인관계역량, 공동체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산외대 재학생들은 이번 캠프에 멘토로 참여해 2박3일 동안 기숙사 체험과 도서관 이용 및 진로상담 등 탈북학생들이 진로와 직업에 대해 이해하고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한국어를 모르는 중국출생 탈북학생들을 위해 멘토들이 직접 중국어로 통역하는 등 개인별 맞춤 멘토링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2017 탈북학생 진로직업 희망캠프’에 참가했던 탈북학생 중 한 명이 강사로 참여해 대학입학을 준비했던 경험과 준비과정, 각종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후배 탈북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진로특강을 실시했다.


행사 총괄책임자 한국어문화학부 황미혜 교수는 “이번 캠프는 부산외대 한국어문화학부 재학생 멘토와 탈북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개인 생활문제부터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까지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하며 통일미래인적자원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더 많은 탈북학생들이 참여해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부산교육청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탈북학생 진로직업 희망캠프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외대 교육연수원이 주관하며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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