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외국인 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진행

신영경 | ykshin@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8-13 15: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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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인상, 내가 닮고 싶은 한국사람, 한국의 숨겨진 매력’ 주제로 발표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진수당에서는 13일 오전 외국인 어학연수생들이 모여 미숙하지만 한국 생활에서 느낀 생각들을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전북대가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처음 기획한 행사다.


대회는 약 400명의 전북대 언어교육부 한국어 연수생들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의 첫인상, 내가 닮고 싶은 한국사람, 한국의 숨겨진 매력’이라는 주제로 한국인, 한국 문화, 한국 사회 등에 대해 경험하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발표해 그동안 익힌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행사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댄스·노래 공연, 한국어 선생님들의 장기자랑이 마련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대상은 조지아에서 온 마차바리아니 아나 5급 재학생이 수상했다. 아나 씨는 ‘한국의 숨겨진 매력, 전주’라는 주제를 발표해 내용과 표현력, 발음, 태도, 호응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명숙 전북대 국제협력본부장은 “참가자들의 발표를 들으며 한국인보다 한국의 숨겨진 매력을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놀랐다”며 “앞으로도 연수생들의 한국어 학습 지원을 위해 말하기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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