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효원성년제'로 전통 성년제의 현대적 가치 재조명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5-17 16: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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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년의 날 전통관례 행사 개최…새내기 100여 명 참가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부산대 예술관 앞마당에서 성인이 되는 1999년생 부산대 새내기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통관례를 재현하는 ‘제20회 효원성년제(曉原成年祭)’를 진행한다.


부산대는 성년을 맞은 학생들이 전통관례를 거침으로써 진정한 어른의 의미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무, 성인으로서의 자부심 등을 길러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1999년 인문대학 한문학과 주관으로 제1회 성년제를 개최한 후 20년째 성년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효원성년제’는 전통 성년제가 주는 성년의 참된 의미와 가치에 대한 울림뿐만 아니라, 부산대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키고 전통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노력과 역량이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로 사회적 의미와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효원성년제는 비녀를 꽂고 유건을 씌워주는 ‘가례’와 술 마시는 법도를 배울 수 있는 ‘초례’, 성년의 의미를 부여하는 자(字)를 지어주는 ‘자관자례’ 등 전통 성년제의 절차에 따라 현대적 의미로 재연출된다. 관례식 후에는 부산대 한국음악학과의 음악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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