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학생들 재능기부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열었다"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5-14 15: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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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I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5쌍 합동결혼식 진행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가 지난 12일 경인여대 20주년기념관 컨벤션홀에서 5쌍의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5쌍의 부부들은 본교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 재학생·졸업생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추천한 분들이다.


이번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은 JCI(인천 계양JC)와 경인여대가 2017년에 이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주례는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이, 축가는 가수 디셈버가 맡았다. 결혼식에는 인천계양소방서 박을용 서장, 계양청년회의소 한영준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경인여대 학생들과 계양청년회의소 회원들의 봉사로 3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류화선 총장은 “오늘의 기쁨은 5쌍의 부부만의 것이 아닌 참여한 하객과 몽골, 베트남 등 멀리서 박수를 보내주는 모든 이들의 기쁨”이라며 “더 나은 내일을 설계하고 발전해가며 서로 존경하는 격조 높은 부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서는 KWPPA 웨딩플래너과, 피부미용과, IBelle 헤어과 재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메이크업, 식장꾸미기, 신혼부부 행진 등 행사의 곳곳에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웨딩플래너과 학생들은 웨딩을 기획 및 진행함에 있어 웨딩 전문가로서 손색이 없었다. 경인여대는 지난 2012년부터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 외국인들을 위한 작은 결혼식을 진행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이데일리사회공헌대상, 2016년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인여대와 계양청년회의소는 앞으로도 더 많은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외국인 학생과 근로자 등을 모집해 결혼식의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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