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 세종산학협력단(단장 김영)에서 추진하는 머루포도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역 연고(緣故)산업 풀뿌리기업 육성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 연고산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개발과 개발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업의 매출을 증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머루포도를 활용한 바이오 활성소재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목표로, 올해 4월부터 2020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합쳐 총 11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역 기업인 ㈜나우코스, ㈜뷰티언스가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생식 제품으로만 유통되던 머루포도를 화장품 등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 지역 바이오 활성소재 산업의 유망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식품생명공학과 김영준 교수는 “머루포도라는 소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연구해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및 활성소재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머루포도를 활용한 특화산업 분야가 세종시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준 연구과제팀은 지난 3년간(2015~2017년) 풀뿌리기업육성공모에도 선정돼 구절초(九節草) 건강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건강식품 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세종시 지역연고산업 육성을 위해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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