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형 인재상’ 구현하는 대구대 스포츠레저학과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4-24 1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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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 진로]대구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기술능력, 인지능력, 감성능력 지닌 인력 양성
특별한 이수체계로 전공자 융합역량과 자기주도 문제해결 능력 배양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구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스포츠 관련 창업자들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창업 공간,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팀에게 창업 자금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대는 이 사업을 통해 ‘스포츠산업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센터)’ 구축을 목표로 교내 창업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스포츠 창업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 특히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등 대학 특성화 분야와 접목해 ▲스포츠·재활 기술창업 ▲유니버셜 디자인 스포츠 용품·기구 창업 ▲유소년 스포츠 교육 창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처럼 대구대의 스포츠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스포츠레저학과는 유망학과로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지난 2018학년도 대구대 신입생 모집에서 15.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구대 내 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술능력, 인지능력, 감성능력 지닌 인력 양성 목표
최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컬링 종목을 국내에 알리며 일약 스타덤에 앉은 선수가 있다. 바로 ‘안경선배’ 컬링 국가대표 김은정 선수다. 김은정 선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킵(주장)으로 맹활약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를 통해 비인기 종목이었던 컬링을 수면 위에 올려놓은 것은 물론, 본인 역시 일거수일투족 모두 화제가 되는 ‘셀럽’(Celebrity)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대구대 스포츠레저학과가 덩달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김은정 선수가 대구대 스포츠레저학과 출신이기 때문이다. 조민행 대구대 스포츠레저학과장은 “제자가 사회에 진출해 당당히 제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라며 “김은정 선수의 활약상을 보고 주위에 적지 않은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줘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레저학과는 사회 환경과 산업구조의 변화로 국민의 여가, 운동, 스포츠 및 복지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이러한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98년 설립된 학과다. 특수교육·재활과학·사회복지 분야 발전을 선도하는 대구대의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 특성화를 추구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스포츠과학의 전문화된 학문체계와 스포츠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현장적용성이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 5일제 시행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사회적 상황에 발맞춰 스포츠레저영역과 스포츠레저산업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전문인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조민행 학과장은 “대학의 건학이념인 ‘사랑, 빛, 자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HEART형 인재상’을 위해 기술능력, 인지능력, 감성능력을 지닌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맞게 교과목의 이수체계를 학업 로도맵과 진로 로드맵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공자 융합역량과 자기주도 문제해결 능력 배양
스포츠레저학과는 스포츠레저학을 전공하는 순간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산업 및 여가산업 전공에 적용되는 단계별 공통 교육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전공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학과 차원의 표준화된 교육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전공자의 융합역량과 자기주도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이수체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조 학과장은 “우리 과는 대구대의 ‘현장중심형 대학’에 초점을 맞춰 1학년부터 실제 스포츠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고 경험하는 현장수업을 진행해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교과과정이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학과에서는 학생의 기술능력, 인지능력, 감성능력을 핵심역량을 스포츠를 통해 습득하는 전공교육과정의 프레임을 구축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스포츠 관련 산업 이해를 위한 이론부터 배구, 축구, 마라톤, 수상스키, 골프, 수영, 야구 및 소프트볼, 테니스, 동계스포츠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을 전공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동뿐 아니라 운동학습 및 지도법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선수가 아닌 코치, 지도자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체육교사, 피트니스센터 퍼스널트레이너, 병원 재활트레이너, 직업군인, 경찰직, 소방직, 산업체 등 매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도 다양하다. 스포츠레저학과를 졸업하면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스포츠경영관리사 ▲수상인명구조원 및 수상 안전법 강사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스킨스쿠버 지도자 ▲스포츠 마사지 지도사 ▲동력수상레저기구면허 ▲스키지도자연맹 레벨 1, 2, 3 ▲지도자 ▲각 종목별 심판자격증 등 스포츠레저학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기타 스포츠산업 관련 자격증도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운동부, 동아리 활동도 활발하다. 스포츠레저학과에는 소프트볼, 질주(수상스키), 논스톱(축구), 돌핀(수영), 대스배(배구), 배드민턴, 헬스(퍼스널트레이너), 스킨스쿠버,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부,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재능과 미래 담보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 갖춘 학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6 스포츠 산업 백서’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총 1400조 원이고, 그 중 미국이 700조 원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국내 스포츠 산업은 40조 77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대학에 스포츠산업·스포츠엔지니어링·스포츠생리학·스포츠심리학·스포츠역학 등 융합학과가 설치되는 이유다. 스포츠산업 종사자와 업체도 꾸준히 증가하는 등 향후 성장 전망 역시 낙관적이다. 특히 IT와 연계된 스포츠산업은 국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어 미래의 스포츠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조 학과장은 “스포츠산업은 스포츠 서비스업, 스포츠 경기업, 스포츠 시설업, 스포츠 장비업, 스포츠 정보업 등으로 분류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기회도 많은 분야다”라며 “21세기 유망직종의 하나로 스포츠레저, 스포츠경영 및 레크리에이션이 자리를 잡고 있다. 우리 학과는 바로 그 중심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학과장은 스포츠레저학과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에게 “대학 및 전공 선택에 있어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전망, 그리고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취업”이라며 “이 모든 것을 정확하게 파악해 자신의 재능과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 그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구대 스포츠레저학과임을 자신 있게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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