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대학가의 미투 근절을 위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다.
교육부는 11일 오후 3시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대학 내 권력형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전국대학원생노조,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준비위원회, 고려대·단국대·동덕여대·서울대·이화여대·홍익대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후원한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문위 소속 국회의원, 교직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인트로 영상 상영(미투 운동·대학 성폭력 관련 보도)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및 2차 피해에 관한 모두발언(이혜선)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방지를 촉구하는 대학생 모두발언(김정한경 이화여대 부총학생회장)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 방지를 촉구하는 대학원생 모두발언(구슬아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위원장)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화답 발언 ▲교문위 소속 국회의원 화답 발언(노웅래·유은혜 의원) ▲정책제안서·3000명 서명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김상곤 부총리는 "권력 관계와 사회적 지위를 오·남용한 권력형 성희롱·성폭력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면서 "미투 운동으로 촉발된 소중하고 의미 있는 기회와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모두의 동참과 지지를 바란다. 사회부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모든 정책적 노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3월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단'을 발족시킨 뒤 4월부터 '성희롱·성폭력 근절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 '교원 성폭력 온라인 신고센터'를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온라인 신고센터'로 확대·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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