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인하대학교가 진행하는 현장실습프로그램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장실습프로그램은 실습 기관에서 대학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이용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사회에 진출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실습 기간은 방학을 이용해 진행되는 4주, 8주 프로그램과 학기 중 운영되는 12주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방학 중 프로그램은 최대 6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학기 중에는 18학점까지 인정해준다. 또 학생들에게는 기업지원금과 이수 기간에 따라 학교가 지원하는 실습지원금 40만~120만 원을 받게 된다.
인하대가 2017년 진행한 현장실습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1200여 명이다. 함께 한 기업은 520여 곳에 이른다. 참가자 수는 2015년 800여 명, 2016년 930여 명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실습 기관수는 2015년 500여 개, 2016년 450여 개로 500여 개 안팎의 기업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공계열 학과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어 2017년에만 600여 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가했다.
프로그램 참여가 취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2017년 한국공학한림원이 주관한 현장실습에는 SK하이닉스와 포스코가 참가해 각각 5, 4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이들에게는 공채 지원 때 서류전형을 받지 않아도 되는 혜택이 주어졌다.
정준모(조선해양공학과) 인하대 현장실습지원센터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인재를 먼저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현장실습 성과가 우수한 학생들은 실습기관에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며 “재학 중 실무경험을 통해 취업과 창업, 대학원 진학 등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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