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가 지난해에 이어 2018년도 'ASEAN 국가 우수 이공계대학생 연수기관'에 호남·제주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한·ASEAN 유학생 교류확대를 통해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유학생 연수를 담당할 연수기관을 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등 권역별(수도권의 경우 2개 대학)로 총 5개 대학을 선정했다.
5개 연수기관에서는 한-아세안 협력국가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 이공계 대학생 2, 3, 4학년 120명을 위탁받아 연수를 시행한다. 올해 조선대에는 24명이 배정돼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5주간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연수는 '첨단 기계공학 및 최신 용접공학 기술 이해와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아세안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전산설계 실험실(안동규 교수) ▲유동가시화 실험실(정성용 교수) ▲내연기관 실험실(박정수 교수) ▲신재생에너지 실험실(조홍현 교수) ▲용접공정 및 설계 실험실(방희선 교수) ▲에너지공정 실험실(송국현 교수)에서 수준 높은 전공 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뿌리사업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된 용접접합과학공학과에서의 교육을 통해 ASEAN 국가에서 꼭 필요한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자동차, 한국차량공업(주), 한국전력공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자동차부품연구원, 그린카진흥원 등 호남권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핵심 분야 체험을 통해 한국의 이공계열 학문과 산업발전상을 이해하고 향후 체험을 통해 국내 유학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금요일 오후 시간을 활용해 한복 입기, 김치 담그기, 한지 부채 만들기, 태권도 배우기 등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멋 등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생생한 한국어를 배우는 기회도 제공한다.
강동완 조선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세안국가 인재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특화된 전공교육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특화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 선도형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령인구와 대학입학자원의 급격한 감소로 국내 대학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대학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해결하는 대안"이라며 "조선대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아세안 10개국과 학생 교류를 더욱 강화해 교환학생, 복수학위, 대학원 유학생 교류와 유학생 유치 등 대학의 국제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