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군인 일·학습 병행 기회 확대"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2-05 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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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전문대학 e-MU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인가 평가 결과 발표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가 최근 '2018학년도 전문대학 e-MU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인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e-MU(e-Learning Military University)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란 전문학사를 소지한 기술부사관이 계속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군 전문인력 양성 제도다. 교육부와 국방부의 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올해 첫 학사학위를 인가했다.


이번에 e-MU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인가받은 5개교 7개 모집단위(모집정원 210명)는 2018학년도부터 해당 전공에 대한 e-MU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신규인 개설된 모집단위는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공학과·구미대 헬기정비공학과·대덕대 총포광학과·상지영서대 국방정보통신공학과(e-MU)·인하공전 항공기계공학과·전남과학대 특수장비공학과(e-MU)·전남과학대 특수통신공학과(e-MU)다.


e-MU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군 인력 첨단화와 일·학습 병행을 위해 국방부-교육부 협약 대학에서 운영한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신입생 전원에게는 교육용 노트북 지급, 등록금 5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과정은 2013학년도부터 실시됐으며 기술부사관을 대상으로 전문학사과정으로 운영, 졸업생 1174명(현재 재학생 1059명)을 배출했다. 그러나 계속교육의 기회가 없어 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교육부는 군 인력 계속교육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대교협으로 e-MU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인가 평가와 질 관리를 위탁했다. 이를 통해 군의 특수성을 반영한 교육환경 구축 여부를 엄격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대교협은 전문대학들을 대상으로 현직 기술부사관(준사관)의 학습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원격교육) 콘텐츠 구축, 관련 서버 및 통신 설비 완비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비율을 유연하게 구성해 학습자가 시·공간적 학습조건 제한을 극복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했다.(온라인교육 50% 허용)


황보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에서 일·학습 병행을 통한 재직자의 직업심화 교육과정으로 현재까지 약 5만 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며 "이번 e-MU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 개설을 통해 군 인력 맞춤형 일·학습 병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전문대교협은 기술부사관 외에도 북한이탈자, 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학습자의 직업심화교육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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