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학생 해외봉사단, "태국에서 한국을 알리다"

임승미 | l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2-01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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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1월 17일부터 태국 방콕의 싸라윗타야고등학교와 태국한국교육원 및 부라파대학교에 '제25기 부산대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태국한국교육원(원장 윤소영)과 협력해 오는 3일까지 이어진다.


부산대 학생 해외봉사단은 이번이 25번째로 정재훈 단장(부산대 분자생물학과 교수)을 포함해 32명으로 구성됐다. 해외봉사단은 중·고등학생 160명에게 한글과 태권도, 전통음악, K-Pop 댄스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25기 부산대 해외봉사단이 해외봉사 활동 지역으로 선택한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 국가 중 유일한 한국전쟁 참전국이다. 부산대는 이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향후 우호관계 지속을 위한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자 태국을 봉사활동 지역으로 선택했다.


2018년 태국 내 고등학생 중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한 학생은 3만여 명에 이른다. 또한 150여 개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지정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태국에 한국어교과서가 발간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태국 대학입시 시험에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선택돼 정식 시험과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에 부산대는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태국 내 현지의 관심을 지속하고 더욱 확산시키고자 태국한국교육원과의 협의해 이번 해외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임부연 부산대 학생처장은 "태국에서의 봉사활동은 한국전쟁에서 뜨거운 형제의 피를 나눈 한국과 태국 간의 교류 확대를 위한 노력"이라며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가 지역사회는 물론 아세안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한국어 및 한국문화가 글로벌로 확산되는 데 앞장서고자 하는 의지"라고 말했다.


이어 임 학생처장은 "이번 25기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태국 내 한류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지속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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