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 2018학년도 등록금 동결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1-31 10:03:46
  • -
  • +
  • 인쇄
장학금 지급률 31.1%…장학금 총액도 몇 년 사이 10억 원 상승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외숙, 이하 방송대)가 신·편입생 및 재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한다.


방송대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대학교육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국립대라도 최소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금도 한 학기 30만 원대 등록금을 고수하고 있다. 오히려 올해는 신·편입생 입학금마저 없애 더욱 부담이 낮아졌다.


장학혜택은 더 확대됐다. 방송대는 지난해 ‘청년장학금’과 ‘실버장학금’을 신설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재취업준비자 입학장학금’까지 신설했다.


방송대 통계에 따르면 장학혜택을 받는 재학생 비율은 2015학년도 28.6%에서 2017학년도 31.1%까지 증가했다. 또한 장학금 총액도 늘어 124억 2400만 원에서 134억 8900만 원으로 지난 몇 년 사이 10억 원이나 상승했다. 등록금과 장학 혜택, 수준 높은 강의 덕분에 신‧편입생 지원율도 상승 중이다.


김외숙 총장직무대리는 “방송대는 매년 7~8만 명의 재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정도로 장학제도가 잘 갖춰져 있다”며 “국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립 원격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대는 오는 2월 1일까지 22개 학과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사회복지학과 3학년, 농학과 3학년, 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 제외)을 추가 모집한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에 대해서는 별도로 모집기간을 1주일 연장해 2월 8일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타 대학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지연
임지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