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대종 교수, 고려대 MBA 특강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8-01-29 14: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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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역전쟁과 한국의 생존전략'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 경영대학 김대종 교수가 지난 24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고려대 MBA 교우회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 교수는 '세계 무역전쟁과 한국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의 무역 의존도 (수출+ 수입)/GDP)는 GDP(1.5조 달러)의 약 85%로서 매우 중요하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로 한미FTA 재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미국의 한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에 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이 통상마찰을 격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김 교수는 “위기는 기회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세계최고 강대국인 미국의 교역이 축소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한국은 오히려 교역을 확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중국에 대한 교역비중은 약 32%로 매우 높다. 세계 무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10% 내외이다. 따라서 과도한 중국의 비중을 낮춰야 한다. 그 대안은 베트남, 아시아, 중동, 그리고 아프리카 등으로 교역국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취업유발계수가 높은 중소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고용을 많이 하는 주요 업종은 모두 중소기업이다. 도소매서비스, 운송서비스, 전자 및 전기기기, 농림수산 그리고 화학제품 등이다. 위 업종에 집중 투자해야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미국이 탈퇴하고 일본이 주도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2018년 3월 8일 칠레에서 체결된다. 여기에 한국도 가입해야 한다.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체결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대 MBA교우회의 졸업생은 약 8000여 명이다. 매달 대학생 멘토단 운영과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 환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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