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1일과 17일 두 번에 걸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2018학년도 학부 입학금 폐지·등록금 동결에 합의했다.
이같은 결정은 정부의 학부 입학금 폐지와 대학 등록금 안정화 기조에 부응하는 한편 학부모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로써 목포대는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째 학부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다만 목포대는 대학원 입학금과 등록금에 대해서만 각각 1.7% 소폭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지속된 등록금 동결과 입학정원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대학원 등록금 인상분은 가급적 대학원생들의 후생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대학의 등록금 수입이 크게 감소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학부 입학금 폐지와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이에 따른 재정 손실은 적극적인 국가재정지원사업 수주 및 긴축적인 예산 편성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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